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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공매는 세관에서 진행하는 경매를 말합니다.

세관은 해외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모든 물품을 검수하고 통관시키는 일을 하는 데요,

여러가지 이유로 통관되지 못한 물건들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입국하는 여행자가 1인당 면세한도 600달러를 넘겨 물건을 사온다거나

수입업자가 면세기준을 초과하거나 불법적으로 들여오면은 통관되지 못하고 

세관에 보관이 되는데, 세금을 내지 않거나 수입 물품의 경우 반입일로부터 1년이 지나도록 수입 통관이나

해외 반송이 되지 않는 경우엔 결국 경매로 처분을 하게 됩니다. 

 

세관공매에는 신발, 의류, 시계, 양주, 귀금속 보석류 등 수많은 종류의 물건이 경매에 나오는데, 

시중가의 10%~30%의 저가로 물건을 낙찰 받아 카카오톡스토어와 같은 인터넷 쇼핑몰이나

블로그, 카페 등에서 팔 수 도 있고, 중고마켓이나 지인들에게 팔 수도 있습니다. 

 

세관 공매는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아무런 자격이나 조건이 필요 없습니다.

세관 공매에 참여하는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오프라인 경매는 구매자가 세관 경매장(입찰장)에 직접 가서 물건의 품질이나 보존 상태 등을 살펴보고

사는 방식이고 온라인 경매는 관세청 홈페이지 유니패스(UNI-PASS)에서 물건의 사진을 보고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어떤 품목이 오프라인 공매 대상 물품이고, 또 어떤 품목이 온라인 경매 대상 물품인지는 딱히 정해진 것은 없습니다. 

담당 공무원이 오프라인으로 처리하면 오프라인 경매 물품이 되는 것이고 온라인으로 처리하면 온라인 경매에 

올라 오게 되는 것입니다. 

 

언제 어떤 물품이 공매에 올라오게 되는 지에 대한 정보는 '관세청 홈페이지-업무지원-체화공매-공매물품조회'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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